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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채 전기차를 처음 타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게 바로 충전요금이었습니다. 충전소는 점점 많아지는데, 사업자마다 요금이 다르다는 얘기를 듣고 좀 당황했어요.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비교해봤고, 오늘은 그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
광고 포함 링크입니다. Wi-Fi 환경에서 열람을 추천드려요.
주요 충전사업자별 요금 비교 (2025년)
사업자 | 속도 | 1kWh당 요금 | 비고 |
환경부 (공공) | 급속 (100kW) | 약 347원 | 할인 없음 |
한국전력 (한전EV) | 급속 (50~100kW) | 약 330원 | 앱 할인 적용 |
에버온 | 급속 | 360~390원 | 지점마다 다름 |
스타코프 (모두의충전) | 급속 | 약 370원 | 멤버십 할인 |
T맵 EV | 초급속(200kW) | 420~450원 | 빠르지만 비쌈 |
개인적으로는 한전EV가 요금이 저렴하고 앱 할인도 잘 되어 있어서 가장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.
에버온이나 스타코프는 장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는게, 비싸게 느껴지는 곳도 있더라고요.
체감상 가장 합리적인 조합
제 기준에서 보면 요금과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아래 조합이 가장 괜찮았습니다.
가성비 최강을 원한다면? 한전EV + 충전 할인카드
빠른 충전을 원한다면? T맵 EV 초급속 (대신 요금은 높음)
무난한 선택을 원한다면? 환경부 공공충전 (전국망 + 안정 요금)
실사용 꿀팁
충전요금을 아끼려면, 시간대도 중요합니다.
심야에는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하니까 가능하면 밤 11시 이후 충전 추천드려요.
또, 요즘은 충전요금 할인되는 신용카드들도 많아서 그런 거 하나 장만해두면 월 몇만 원 차이 납니다.
요금 비교 앱 꼭 쓰세요
아무리 요금이 싸도 줄 서 있다거나, 속도 느리면 소용 없습니다.
그래서 저는 아래 앱들을 병행 사용하고 있어요.
EV Infra >> 주변 충전소 요금, 속도,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모두의 충전 >> 최저가 검색에 특화되어 있습니다.
T맵 EV >> 속도/대기/시간을 전반적으로 분석이 가능합니다.
이 앱들 덕에 쓸데없는 충전 기다림 없이 딱 최적의 곳만 찾아 다닙니다.
2025년 기준 전기차 충전요금은 사업자에 따라 kWh당 100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. 작게는 몇백 원이지만, 월 단위로 보면 큰 차이가 나요. 환경부 공공요금은 무난, 한전EV는 가성비, T맵은 속도 덕에 고급형으로 볼 수 있겠네요.
충전요금이 고민이셨다면, 이 포스팅이 도음이 되었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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